스비아테크, US 오픈 8강 진출... 알렉산드로바 상대 완승

이가 스비아테크가 US 오픈 8강 진출을 확정지으며 오랜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

첫 세 경기에서 단 10게임만 내주었던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를 상대로, 스비아테크는 이번 경기가 반드시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알렉산드로바는 결코 제대로 경기에 들어오지 못했고, 공격적이었던(21개의 승리 샷) 스비아테크는 브레이크 포인트에서도 효율적이어서(5/8 성공), 1시간 3분 만에 6-3, 6-1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 빠른 승리는 출전 자격에 걸맞은 것이었으며, 폴란드 선수는 US 오픈에서 자신의 세 번째 8강에 진출함과 동시에 2005년 마리아 샤라포바 이후 같은 시즌에 모든 그랜드 슬램 토너먼트의 8강에 진출한 가장 어린 선수가 되었다.

4강 진출을 위해 그녀는 아만다 아니시모바나 베아트리즈 아다드 마이아와 맞붙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