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마스터스 1000: 랜더크네크, 루드 제압… 본지, 무세티 꺾고 무테 탈락
Le 09/08/2025 à 18h05
par Jules Hypolite

신시내티 대회 3일차, 프랑스 선수들의 성적이 돋보였습니다.
아르튀르 랜더크네크는 1라운드에서 누노 보르제스를 꺾은 데 이어, 오늘 3회 그랜드슬램 준우승자 카스퍼 루드와 맞붙었습니다. 최근 토론토 대회에서 복귀한 노르웨이 선수를 상대로, 랜더크네크는 첫 세트 타이브레이크 패배에도 불구하고 36개의 승리 샷과 13개의 에이스로 뒤이은 두 세트를 장악했습니다. 2시간 30분이 넘는 접전 끝에 6-7, 6-4, 6-2 승리를 거둔 그는 다음 라운드에서 펠릭스 오제르 알리아심 또는 토마스 에체베리와 대결합니다.
벤자맹 본지 역시 세계 10위 로렌초 무세티를 상대로 비슷한 시나리오를 연출하며 커리어 세 번째 탑 10 승리를 따냈습니다. 프랑스 선수는 첫 세트 5-4 리드 상황에서 서브를 내주며 연속 3게임을 내리며 역전당했으나, 두 번째 세트를 완벽히 통제한 뒤 최종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2시간 46분 동안 펼쳐진 5-7, 6-4, 7-6 승리로 본지는 신시내티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그는 파비안 마로잔을 제압하는 경우 스테파노스 시치파스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반면 코랑탱 무테는 알렉스 미켈센과의 3세트 혈전(3-6, 6-3, 6-4) 끝에 2라운드에서 짐을 싸야 했습니다. 특히 3세트 4-4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되찾은 직후 서브를 내준 것이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