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3개의 매치 포인트를 구하고 신너를 5세트로 끌고 가다!
로랑-가로스 결승전에서 펼쳐진 극적인 장면. 야닉 신너에게 2세트(6-4, 7-6)로 끌려가던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3세트를 6-4로 따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화려한 4세트 승리로 스코어를 동률로 만들었습니다.
세계 랭킹 2위인 알카라스는 5-3, 40-0(신너 리드) 상황에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에서 3개의 매치 포인트를 막아내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이 순간이 결승전의 전환점이 되었는데, 이후 신너는 다음 서비스 게임에서 무너졌고, 세트의 운명은 타이브레이크에서 결정되었습니다. 기세를 탄 알카라스는 미니 브레이크 뒤쳐짐을 극복하고 7-3으로 타이브레이크를 승리했습니다.
알카라스는 커리어 동안 5세트 접전에서 12승 1패의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만, 2세트 0리드 상황을 뒤집은 경험은 아직 없습니다. 반면 신너는 4시간 이상 진행된 경기에서 6전 전패(6패)의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French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