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세계 1위 자리를 신너에게서 빼앗을 수 있을까?
신시내티에서 우승한 후,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현재 ATP 랭킹에서 9,590점을 기록 중이며, 이는 그의 주요 경쟁자인 얀닉 신너(11,480점)보다 1,890점 적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이 상황은 2주 후, 올해 마지막 그랜드 슬램 대회(US 오픈, 8월 24일-9월 7일)가 끝날 무렵 역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탈리아 선수는 지난해 뉴욕에서 우승하며 획득한 2,000점을 방어해야 하는 반면, 스페인 선수는 단 50점(2라운드에서 판 데 잔트술프에게 패배)만 방어하면 됩니다.
따라서 두 선수 중 한 명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면, 상대보다 더 멀리 나간 선수가 US 오픈 종료 후 세계 1위가 될 것입니다. 만약 두 선수가 동일한 라운드에서 패배한다면, 엘 팔마르 출신의 선수가 ATP 랭킹 1위 자리를 되찾게 됩니다.
이 명예로운 자리는 결승전에서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두 선수는 대회의 해당 단계에서만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US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