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노아, 비욘 보그의 뒤를 이어 유럽 레이버컵 주장으로 선임!
야닉 노아가 2025년 레이버컵에서 유럽팀 주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로저 페더러가 창설한 이 팀 대항전은 3일간 유럽과 전 세계가 맞붙는 대회입니다.
1983년 프랑스 오픈 우승자이자 전 세계 랭킹 3위(1986년)이자 프랑스 데이비스컵 대표팀 주장이었던 노아는 안드레 애거시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그랜드 슬램 타이틀 8개를 보유한 미국인이 존 매켄로의 뒤를 이어 세계 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노아는 비욘 보그의 뒤를 이어 유럽 대표를 맡게 되었습니다. 다음 대회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베를린에서 열리며, 이번에도 보그와 맥엔로가 주장을 맡게 됩니다. 맥엔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될 2025년 대회에서 유럽 대표를 맡을 예정입니다.
야닉 노아: "레이버컵에서 팀 유럽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한동안 음악을 하느라 축구를 떠나 있었지만 새로운 모험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저는 팀 경기와 그 안에서 느껴지는 감정, 선수들을 알아가는 것, 코트 안팎의 모습을 좋아합니다. 정말 멋질 거예요. 안드레(애거시)를 수십 년 만에 다시 만나 반대편에서 맞붙는 것도 기대됩니다. 제가 조금 부드러워지긴 했지만 경쟁심은 여전히 살아있어요. 팀 유럽이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비욘 보그: "제 절친 야닉보다 이 역할을 맡기에 더 좋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는 훌륭한 챔피언이자 훌륭한 리더이자 훌륭한 사람입니다. 야닉도 저만큼이나 이 위대한 대회에 참여하는 것을 즐길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물론 그와 유럽 팀이 앞으로도 계속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