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식 준결승, 조코비치, 필스: 마이애미 대회 오늘의 경기 일정

활기찬 밤이 지난 후, 마이애미 대회는 목요일에도 계속되며, 이번 주 중반에는 본격적인 경기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남자 단식 8강의 마지막 세 경기와 여자 단식 준결승이 센터 코트에서 펼쳐집니다.

프랑스 시간으로 오후 6시에 시작되는 첫 경기에서 아르튀르 필스는 야쿠프 멘시크와의 8강전을 치릅니다.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꺾은 지 몇 시간 만에, 체코 선수를 상대하게 된 프랑스의 필스는 상대와의 체력 차이를 극복해야 합니다. 멘시크는 전날 동포인 토마스 마하크의 기권으로 인해 이틀간의 휴식을 취한 상태입니다.

이어서 여자 단식 첫 준결승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와 야스민 파올리니가 맞붙습니다. 벨라루스의 사발렌카는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서 있습니다.

두 선수의 최근 하드 코트 대결은 모두 사발렌카의 승리로 끝났는데, 지난해 베이징 대회와 WTA 파이널스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주간 세션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노박 조코비치와 세바스티안 코르다가 전날 예정되었던 8강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 경기의 승자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와 준결승에서 맞붙을 예정입니다.

야간 세션에서는 두 명의 미국 선수가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립니다. 먼저 세계 랭킹 4위 테일러 프리츠는 강력한 서브를 자랑하는 마테오 베레티니와 대결하며, 이어서 전날 경기를 치른 제시카 페굴라는 토너먼트의 돌풍을 일으킨 알렉산드라 에알라를 상대로 WTA 1000 마이애미 대회 결승 진출을 노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