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제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르시아, 은퇴에 관해 언급
카롤린 가르시아가 신시내티 WTA 1000 대회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3년 전 우승 경력으로 조직위원회로부터 초청받은 프랑스 선수는 소네이 카르탈(5-7, 6-4, 6-3)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훌륭한 성과를 냈습니다.
현재 세계 랭킹 200위인 31세의 가르시아는 US 오픈 이후 은퇴할 예정이기에 프로 선수로서의 마지막 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영국 선수와의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한때 세계 4위였던 그녀는 일부 사람들이 그녀가 아직도 투어를 계속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반응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제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오, 하지만 너는 아직 매우 젊어'라고 말하죠. 사실이지만, 저는 오랫동안 투어에서 활동해온 것도 분명합니다.
저는 많은 굴곡을 경험했고, 테니스 수준이나 결과 측면에서 힘든 순간들을 겪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았고, 그것이 저에게 가장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테니스를 즐기기 위해 테니스를 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정상에 서본 적이 있고, 다시 랭킹 상위권으로 돌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할 힘, 아마도 동기도 없을 겁니다. 괜찮아요, 왜냐하면 다른 길을 선택하고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할 때가 오기 마련이니까요. 이번 결정이 제 삶에 더 많은 기쁨과 빛을 가져다주길 바랍니다." 가르시아는 Punto de Break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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