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US오픈에서 내가 유일하게 널 이긴 사람이라니 아쉽네」, 페굴라의 알카라스에게 보낸 유머 가득한 메시지
© AFP
WTA 랭킹 7위 제시카 페굴라가 유머 가득한 메시지로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US오픈 우승을 축하했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축하해 카를로스, 올해 US오픈에서 내가 너를 이긴 유일한 사람이라니 아쉽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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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국인 선수는 대회 '팬 위크' 기간에 열린 혼합복식 1라운드 경기를 언급한 것이다. 영국의 잭 드레이퍼와 팀을 이룬 그들은 이번 대회의 스타 페어인 알카라스와 엠마 라두카누 조를 4-2, 4-2로 꺾었다.
이후 미국-영국 조는 카스페르 루드와 이가 시비온테크로 구성된 팀에게 준결승에서 3-5, 5-3, 10-8로 패하며 탈락했다.
31세의 그녀는 단식에도 참가했다. 그러나 매우 탄탄한 행보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아리나 사발렌카에게 4-6, 6-3, 6-4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플러싱 메도우스를 떠났다. 참고로 벨라루스 선수는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도 그녀를 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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