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이후 결장했던 정친원, 베이징 복귀전 성공
Le 27/09/2025 à 13h12
par Arthur Millot

오랫동안 기다려졌던 복귀였다. 지난 윔블던 출전 이후 팔꿈치 부상으로 코트를 밟지 못했던 정친원 선수가 마침내 돌아왔다.
베이징의 코트에서 지난 대회 4강에 오른 그녀는 콜롬비아의 에밀리아나 아랑고 선수를 6-3, 6-2로 꺾으며 모든 의문을 불식시켰다.
예선에서 올라온 아랑고를 상대로 정 선수는 흔들림 없이 자신의 경기력을 발휘했다. 강력한 서브와 브레이크 포인트에서의 압도적인 효율성(6/6)으로 1시간 24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음 상대는 체코의 신성 린다 노스코바(27위)다.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노스코바와의 경기에서 중국 선수는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베이징에서의 자최고 성적을 경신하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