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전시 경기가 아니라 진짜 테니스입니다." - 라버컵에 대한 로저 페더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라버컵을 맞아 로저 페더러가 이벤트의 창립과 함께 알카라즈와 시너의 성장세에 대해 돌아보았습니다.
이번 8회 차에서는 팀 월드가 팀 유럽을 상대로 15-9로 승리했지만, 팬들과 미디어를 진정으로 사로잡은 것은 페더러의 말이었습니다. 테니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페더러는 먼저 라버컵의 본질을 상기시켰습니다.
"이벤트를 토니(고드식, CEO)와 함께 만들 때, 아이디어는 진짜 테니스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전시 경기가 아니며, 그런 것은 다른 곳에서 할 수 있습니다. [...] 코트에 들어가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하지만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알카라즈-시너의 라이벌 관계에 대한 그의 발언이었습니다.
"테니스에 있어 굉장한 일입니다. 제 의견으로는, 그들이 매우 훌륭하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었지만, 시작부터 이런 식으로 지배할 줄은 아마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이것이 쉬운 일인 것처럼 보이게 하지만, 저도 그 과정을 겪어봤고 사실 매우 어렵습니다. 이제 그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이렇게 계속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