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베르, 오소리오를 꺾고 멜버른에서 3라운드에서 나바로를 만난다
Le 16/01/2025 à 07h24
par Adrien Guyot

온스 자베르는 다시 한번 정상을 향한 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8월 서둘러 시즌을 마감한 뒤 세계 랭킹 39위까지 떨어진 튀니지 선수는 여전히 어떤 선수에게도 위협적이며, 그랜드 슬램 결승에 세 차례 진출한 그녀는 이를 증명하고 있다.
안헬리나 칼리니나를 상대로 한 첫 승리 후, 자베르는 까다로운 매치인 카밀라 오소리오와의 경기를 가졌다.
첫 라운드에서 마리아 사카리를 꺾은 콜롬비아 선수는 다루기 어렵고 교환 중에 실수를 거의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베르는 과거에 단 한 차례도 꺾인 적 없는 오늘의 상대인 남미 선수의 천적이다.
불운의 연속은 지속되었고, 전 세계 랭킹 2위였던 온스 자베르는 7-5, 6-3으로 1시간 36분 동안 경기를 흔들림 없이 이어나갔다. 자베르는 오소리오를 상대로 한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제 3라운드에서는 주목할 만한 경기가 될 엠마 나바로와의 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미국 선수로 8번 시드이지만, 페이턴 스턴스를 상대로 한 첫 경기에서 고전했던 나바로는 왕시위와의 세 세트 경기에서도 6-3, 3-6, 6-4로 승리했다.
자베르와 나바로는 2022년 찰스턴 대회에서 맞붙은 바 있으며, 당시 유일한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선수는 튀니지의 자베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