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질문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입니다," 맥인로가 비디오 판독 문제에 대해 언급하다

파블류첸코바나 라두카누에 이어, 전 미국 챔피언 존 맥인로가 윔블던의 비디오 판독 시스템에 대해 의견을 밝혔습니다. BBC와의 인터뷰에서 66세의 그는 주요 대회에서 기술을 도입하기 전에 테스트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필요하다고 먼저 언급했습니다.

"저는 이 질문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입니다. 지금쯤이면 제 머리는 상당히 하얗고, 많이 남아있지도 않습니다. 만약 이 시스템이 실수를 하지 않았다면 제 머리카락이 조금 더 남아있을지도 모르죠.

문제는 공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호크아이가 ±3mm의 오차 범위를 가진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럴까요? 누가 이런 테스트를 했나요? 정확하다면 당연히 저는 찬성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올해부터 윔블던에서는 라인 심판이 전자 판독 시스템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이 변화로 147년간 이어져 온 라인 심판의 역사가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