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경기 포기 후: "호주 오픈에서의 마지막 경기일 수도 있다"

노박 조코비치는 이번 일요일에 호주 오픈 11번째 우승을 위해 싸우지 않을 것입니다.

세르비아 선수는 카를로스 알카라즈와의 8강전 경기 이후 다리 부상으로 인해 상태가 좋지 않았고, 알렉산더 즈베레프와의 경기에서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로 패한 직후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조코비치는 향후 몇 년 내에 호주 오픈에 복귀할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

"호주 오픈에서 마지막으로 뛸 가능성이 있나요? 모르겠지만, 항상 그럴 가능성은 있습니다.

어떻게 시즌이 전개될지 지켜봐야 합니다. 계속하고 싶고, 내년에 일정이 어떻게 조정될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호주에서 경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곳은 내 경력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장소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건강하고 동기부여가 된 상태라면, 내년에 안 올 이유가 없습니다.

근육 파열입니다. 2년 전에는 이 부상을 더 잘 관리했고, 코트에서 통증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이번 시즌 4강에서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그 순간에는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호주는 항상 내 마음과 가슴 속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여러 해 동안, 전보다 더 많은 부상을 겪어왔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여러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랜드 슬램에서 이기고 싶다는 마음이 계속 있다면, 나는 그 자리에 있을 것입니다."라고 세르비아 선수는 확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