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를로스는 같은 나이의 나달과 비슷한 수준이다», 티엠의 전 코치가 시너와 알카라스의 성장을 분석하다
전 프로 선수(자신의 최고 랭킹 9위)이자 니콜라스 마수는 코치로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도미니크 티엠을 지도했다. 그의 지도 아래 오스트리아 선수는 4번의 그랜드 슬램 결승에 진출하며 그 중 하나(2020년 US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Tennis Up To Date와의 인터뷰에서 45세의 마수는 새로운 세대(알카라스와 시너)의 성장을 이전 세대인 빅3와 비교했다.
«나는 나달이 투어에 데뷔했을 때를 기억한다. 알카라스는 같은 나이의 나달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시너는 페더러와 조코비치와 더 비슷한 유형이다. 그들은 첫 그랜드 슬램을 조금 더 늦게 따냈고, 21세 또는 22세에 성숙하기 시작했다. 알카라스와 나달은 18세 또는 19세에 이미 매우 뛰어났다. 결국 중요한 건 테니스가 매우 훌륭한 선수들의 손에 넘어갔다는 것이다.»
실제로 엘 팔마르 출신의 알카라스는 19세에 첫 그랜드 슬램(2022년 US 오픈)을 차지했으며, 이는 그의 동료 '라파' 나달(2005년 롤랑 가로스)과 같은 기록이다. 한편 시너는 지난해 호주 오픈에서 우승하며 22세의 나이로 첫 메이저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