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네, 두 번째 은퇴: "이번으로 선수 생활 완전히 마감"
Le 25/09/2025 à 09h14
par Adrien Guyot

20년 간의 프로 경력을 마친 알리제 코르네가 세바스티안에서 감동적인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테니스계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알리제 코르네는 시즌 초 복귀를 발표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2024년 롤랑가로스 이후 라켓을 정리했던 프랑스 선수는 보호 랭킹을 활용해 여러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윔블던 예선 최종 라운드에서 엘자 자크모에게 패한 35세의 니스 출신 선수는 9월 초 세바스티안 WTA 125 대회에서 타마라 코르파치를 상대로 커리어 마지막 경기를 치렀습니다.
"세바스티안에서의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돌아보며, 이번으로 완전히 선수 생활 장을 닫습니다. 이 아름다운 장소에서 완전히 페이지를 넘기고 새로운 장을 써내려 갑니다"라고 코르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했습니다.
2005년부터 2025년까지 프로 생활을 이어온 코르네는 세계 랭킹 11위(커리어 최고)를 기록했으며, 2022년 호주오픈 8강에 진출하는 등 WTA 투어에서 6개의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마지막 우승은 2018년 슈타드에서 이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