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고프, 베이징에서 페르난데스와 접전 끝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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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고프와 레일라 페르난데스가 베이징 3라운드에서 매우 긴 접전을 펼쳤다.
첫 세트에서 브레이크를 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선수는 6-4 스코어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두 번째 세트는 고프에게 유리하게 시작되었으며, 상대의 첫 서브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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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페르난데스의 반격이 이어졌고, 바로 다음 게임에서 브레이크를 되찾은 후 5-4 상황에서 미국 선수의 서브 게임을 따내며 앞서나갔다.
세 번째 세트는 12게임 중 9번의 브레이크가 발생하는 극심한 주춤거림을 보였다. 고프가 5-2로 리드하며 매치 포인트 기회를 가졌을 때, 세계 랭킹 3위의 자격에 미치지 못하는 서브 실수로 캐나다 선수가 5-5 동점까지 따라붙었다.
경기 막바지에 미국 선수는 상대의 서브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고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내며 총 2시간 47분의 혈전 끝에 6-4, 4-6, 7-5로 승리를 거두었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벨린다 벤치치나 프리실라 혼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승리할 경우, 고프는 WTA 파이널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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