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아메, 마드리드 마스터스 1000 준비를 위해 질 시몬과 함께 훈련 중
16세의 프랑스 테니스 유망주 모이즈 쿠아메가 일주일 후 열리는 마드리드 마스터스 1000에서 주목받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그가 ATP 투어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자리가 된다.
현재 TOP 1000(세계 랭킹 969위) 최연소 선수인 쿠아메는 소속사 IMG로부터 마드리드 대회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IMG는 보유한 대회에서 젊은 선수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오고 있으며, 지난달 마이애미 대회에서 알렉산드라 에알라를 초청한 바 있다.
세계 최정상 선수들과 맞붙을 기회를 얻게 된 와일드카드 외에도, 쿠아메는 최근 팀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 로랑 가로스 코트에서 전 세계 6위였던 질 시몬이 그에게 코칭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식적인 협력 관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 전설적인 선수는 쿠아메의 향후 대회, 특히 마드리드 마스터스 1000에서도 계속 함께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