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브레이크의 왕, 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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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얀닉 시너가 현지 선수 토미 폴과의 16강 첫 두 세트를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리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는 2시간이 넘는 경기 끝에 첫 두 세트를 모두 타이브레이크(7-6, 7-6)에서 승리하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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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관중들의 응원에 힘입은 폴의 초반 기세에 눌려 고전했지만, 이탈리아 선수는 당황하지 않고 첫 세트에서 브레이크 당한 것을 회복하고 다음 세트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완벽하게 지켜냈습니다.
흔들렸지만 현실을 직시한 시너는 이제 메드베데프와 US 오픈 8강에서 한 세트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Dernière modification le 03/09/2024 à 04h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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