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바슈로, 압박 상황 관리에서 시너와 알카라스 앞서
Le 17/10/2025 à 14h01
par Arthur Millot
테니스에서 '압박 저항 지수'는 경기의 가장 중요한 순간, 즉 정신적 강인함과 압박 속에서의 경기력이 결정적인 상황에서 선수의 성과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통계입니다.
이 지표는 ATP가 개발한 것으로, 내준 브레이크 포인트 비율, 성공한 브레이크 포인트 비율, 타이브레이크 승률, 그리고 결정적 세트 승률 등을 고려합니다.
각 요소는 해당 순간 가해지는 압박을 반영하도록 가중치가 부여됩니다. 압박 저항 지수가 높을수록 선수는 압박 상황에서 더 효과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왜 중요할까요? 노바크 조코비치처럼 압박 상황에서 매우 강인함을 보이는 선수들은 일관되게 매우 높은 압박 저항 지수를 기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하이에서의 예상치 못한 성과 덕분에 발렝탱 바슈로는 현재 ATP 투어에서 가장 높은 압박 저항 지수(268.1)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로써 그는 세계 랭킹 1, 2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253.1)와 야니크 시너(248.1)를 앞섰습니다. 물론 이 통계는 바슈로가 두 선수에 비해 보여준 꾸준함과 성과를 고려하면 맥락을 따져 봐야 할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디미트로프(245.4), 드레이퍼(243.8), 셸턴(241.4)이 상위 5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