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올리니, 고프 제치고 슈투트가르트 준결승 진출 티켓 획득
이번 주 토요일, 야스민 파올리니가 WTA 500 슈투트가르트 대회의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탈리아 선수는 코코 고프를 상대로 1시간 30분 동안의 경기 끝에 2세트(6-4, 6-3)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세계 랭킹 6위인 파올리니는 첫 세트에서 2-4로 뒤지고 있었지만, 이후 연속 4게임을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양 선수가 연속 5번의 브레이크(1-0에서 4-2까지)를 주고받는 접전을 벌였으나, 파올리니가 서브 게임을 굳히며 8강전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시즌 들어 톱 10 선수에게 거둔 첫 승리로 파올리니는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벨라루스 선수는 현재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 있지만, 두 선수의 클레이 코트 첫 맞대결이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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