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굴라, 톰야노비치에 완승으로 베이징 WTA 1000 3라운드 진출
                Le 27/09/2025 à 10h00
                
                  par Adrien Guyot
                  
              
              
                
                
            
                
              시드권 선수들의 잇딴 패배가 이어진 가운데 제시카 페굴라가 베이징 WTA 1000 대회 첫 경기를 무난히 치렀다.
제시카 페굴라가 베이징 대회 3라운드에 안착했다. 세계 랭킹 7위의 미국 선수는 올해 중국 수도에서의 첫 경기에서 아일라 톰야노비치를 상대했다.
호주 선수 톰야노비치는 1라운드에서 지난 대회 8강 진출자였던 율리야 스타로두체바를(7-6, 6-2) 꺾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단계가 몇 단계나 높은 상대를 만났다. 이번 주 랭킹 94위로 복귀한 톰야노비치는 상대에게 도전장을 내밀고자 했다.
두 선수는 올해 이미 두 차례 맞붙었는데, 먼저 오스틴 대회 준결승(6-1, 4-6, 6-3)에서, 이어 찰스턴 대회 3라운드(6-3, 6-2)에서 격돌했으며 두 대회 모두 페굴라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베이징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페굴라는 조금도 흔들림 없이 승리를 거뒀다. 용감하게 맞섰지만 리턴 능력이 너무 부족했던(브레이크 포인트 단 한 번도 얻지 못함)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경기를 주도했다.
결국 페굴라는 단 1시간 1분 만에 흔들림 없는 승리(6-0, 6-3)를 거두고, 에마 라두카누와 크리스티나 부크사 간의 다음 경기 승자와 3라운드에서 맞붙게 됐다.
최근 US 오픈 준결승 진출과 미국 대표로 비제이컵 컵 준우승을 차지한 31세의 선수는 자신감이 넘치며 이 대회에서 경기가 거듭될수록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
          
        
        
                        Tomljanovic, Ajla
                        
                      
                        Pegula, Jessica
                         
                        Raducanu, Emma
                         
                        Bucsa, Cristina
                         
                  
                      베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