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 상대 승리 시, 엠페시 페리카르 그랜드 슬램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 달성할 수도
Le 01/07/2025 à 12h28
par Arthur Millot

엠페시 페리카르는 이번 주 화요일 프리츠와의 경기에서 다시 코트에 올라, 윔블던 1라운드 5세트 승부를 가리게 됩니다. 현재 세트 스코어는 2-2(7-6, 7-6, 4-6, 6-7)로 팽팽합니다.
세계 랭킹 5위이자 이스트본 4회 우승자인 프리츠를 1라운드에서 꺾는 것 자체가 대업적이지만, 프랑스 선수는 그랜드 슬램 역사에 또 다른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토너먼트 역사상 최고 속도 서브를 기록한 데 이어, 엠페시 페리카르는 최종 스코어에 따라 브레이크 포인트 단 한 번도 획득하지 않은 상태로 메이저 대회 승리를 거둔 최초의 선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 통계는 ATP가 공식 기록을 시작한 1991년 이후 처음으로, X(트위터) 계정 'Jeu, Set et Maths'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참고로 프랑스 선수는 4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2-1(세트)과 5-2로 앞서 있었으나, 미국 선수의 추격으로 동률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경기는 야간 경기 금지 규정으로 중단되었습니다. 한편 프리츠는 그랜드 슬램에서 톱 50 선수를 상대로 치른 42경기 중 39경기에서 최소 1세트를 내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