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챌린저 준결승전에 화려한 라인업이 준비됐다
Le 15/03/2025 à 06h58
par Adrien Guyot

피닉스 챌린저는 마이애미 마스터스 1000을 준비하는 토너먼트로, 올해도 탑 100 랭킹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화려한 면모를 보였다. 이번 금요일 애리조나에서 열린 8강전에는 두 명의 프랑스 선수가 출전했다.
코렝탱 무테는 알렉산더 부블리크에게 2-6, 7-6, 7-5로 패배하며 두 선수 간의 긴장감 넘치는 경기 끝에 탈락했다. 한편, 툴루즈 출신의 위고 가스통도 코트에 섰다. 그는 조앙 폰세카와의 큰 시험에 직면했다.
18세의 브라질 선수 폰세카는 2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ATP 투어 첫 타이틀을 차지한 후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이후 처음으로 탑 100에 진입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는 가스통과의 경기에서도 드러났으며, 폰세카는 두 세트(6-4, 6-4)로 승리했다.
따라서 프랑스 선수는 준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시드 1번인 누노 보르게스(세계 랭킹 36위)는 콜튼 스미스를 6-4, 6-4로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미국 도시에서 열리는 Final 4에 진출한 마지막 선수는 니시코리 케이다. 불사조처럼 재기한 일본 선수는 플라비오 코볼리를 6-2, 4-6, 6-4로 꺾었다.
이제 준결승전 대진이 확정됐다. 이번 토요일, 프랑스 시간으로 오후 9시에 누노 보르게스와 알렉산더 부블리크가 맞붙고, 이어서 조앙 폰세카와 니시코리 케이의 세대 간 대결이 결승 진출을 위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