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코트 200승": 메드베데프 바로 뒤에 선 시너
불과 24세의 야니크 시너가 2020년 이후 하드 코트에서 통산 200승을 달성했습니다. 인상적인 성적으로, 그는 러시아 선수 다닐 메드베데프 바로 뒤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ATP 500 베이징 대회 2라운드에서 테렌스 아트마네를 상대로 3세트(6-4, 5-7, 6-0)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야니크 시너는 2020 시즌 시작 이후 이 코트에서 200승 고지에 도달했습니다. 이 기록은 다닐 메드베데프(208승)에 이어 두 번째로 달성한 쾌거입니다.
이 수치는 몇 년 전만 해도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선수의 꾸준함, 일관성, 그리고 성장을 증명하며, 이제는 그를 ATP 투어의 절대적인 기준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2020년 이후 시너는 꾸준한 시즌, 결승 진출, 그리고 위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메드베데프만이 그보다 먼저 이 기록에 도달했다는 사실은 결코 사소한 일이 아닙니다. 이는 또한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현대 투어의 주요 코트인 하드 코트에서 아직 이 정도의 일관성을 달성하지 못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추세라면 시너는 시즌 종료 전에 메드베데프를 추월하고 하드 코트의 무争议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Pé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