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K 컵 2025: 두 개의 매치 포인트를 막아낸 나바로, 미국을 4강에 더 가까이
Le 18/09/2025 à 06h21
par Adrien Guyot

2025 빌리 진 킹 컵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카자흐스탄과 미국의 경기에서 에마 나바로의 회복력이 빛났다. 그녀는 압박을 극복하고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팀에 중요한 포인트를 제공했다.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가 준결승에 진출한 후, 2025 빌리 진 킹 컵의 세 번째 준준결승은 카자흐스탄과 미국 간의 경기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 코트에 오른 선수들은 율리아 푸틴체바와 에마 나바로였다.
세계 랭킹 18위인 나바로가 유리할 것으로 보였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들에 자주 긍정적인 결과를 내는 카자흐스탄 선수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중 션젠에서 몇몇 경기가 치열하게 진행된 가운데, 나바로와 푸틴체바의 경기에서는 긴장감이 한층 높아졌다.
두 선수는 세 번째 세트의 타이 브레이크에서 갈라졌다. WTA 랭킹 61위인 푸틴체바는 6-4로 매치 포인트 두 개를 얻었다. 그러나 나바로는 이 순간에 자신의 수준을 높여 마지막 네 포인트를 따내며 팀에 첫 포인트를 안겼다 (7-5, 2-6, 7-6, 2시간 28분).
경기 시나리오에 실망한 푸틴체바는 마지막 포핸드를 놓치며 팀의 패배를 인정하며 좌절감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은 이제 준결승 진출까지 한 경기 승리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늘 두 번째 경기는 엘레나 리바키나와 제시카 페굴라의 대결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