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39번째 생일을 맞아 그의 위대한 경력을 돌아보다
라파엘 나달은 테니스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남긴 선수 중 한 명이다. 22개의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보유한 스페인 출신의 그는 경력 내내 끊임없이 진화하며 수많은 부상과도 맞서왔다. 2024년 11월 은퇴한 이 레전드는 이제 자신이 남긴 거대한 유산, 특히 카를로스 알카라스나 이가 시비온테크 같은 현역 선수들에게 미친 영향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1986년 6월 3일 마나코르에서 태어난 마요르카 출신의 나달은 이번 화요일 39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에 그의 경력 중 가장 위대한 타이틀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2001년 프로로 전향한 이래, 나달은 36개의 마스터스 1000 타이틀을 포함해 총 92개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한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209주간 지키기도 했다. 진정한 클레이 코트의 제왕으로 불리는 왼손잡이 선수는 이 코트에서 모든 논리를 뛰어넘으며 몬테카를로(11회), 로마(10회), 마드리드(5회), 바르셀로나(12회), 그리고 물론 롤랑 가로스(14회)에서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그는 오픈 시대에서 단일 코트에서 90%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거나 19년 연속으로 최소 한 개의 타이틀을 획득한 유일한 선수로 남아있다.
이번 롤랑 가로스 대회에서 라파는 파리 토너먼트로부터 특별한 영예를 받았는데, 필리프 샤트리에 코트에 그의 이름이 새겨진 플라크가 설치되며 전례 없는 대우를 받았다. 페더러, 조코비치, 머레이도 이번 시상식에 함께 참여했다.
French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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