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초 무세티, 로마에서 메드베데프 승리 후: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야망이 없다면 바보일 것"
2025 시즌 초반부터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최근 탑 10에 데뷔한 로렌초 무세티가 로마 마스터스 1000에서 8강에 진출했습니다.
3시간 동안 비로 인해 중단된 경기에서 홈 팬들의 응원을 받은 이탈리아 선수는 다닐 메드베데프를 상대로 (7-5, 6-4) 승리를 거두며, 여전히 토너먼트에 남아 있는 동포 선수인 야닉 신너와 자스민 파올리니와 합류했습니다. 트랜스알파인 테니스가 영원한 도시에서 빛나고 있는 가운데, 무세티는 이번 주말까지 홈 그라운드에서의 우승을 꿈꾸고 있습니다.
"다닐(메드베데프) 같은 상대를 이기려면 전술적으로 많은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오늘 저는 그걸 가졌어요. 이상한 상황을 경험했는데, 매치 포인트를 잡은 후 비로 인해 3시간 후에 코트로 돌아왔거든요.
저는 그 포인트가 어떻게 흘러갈지 여러 번 상상했고, 이미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했습니다. 그런 다음 리스크를 감수한 교환 끝에 포인트를 따냈죠. 이 승리가 정말 기쁩니다.
저는 현재의 순간을 살고 기록을 깨거나 무언가에서 첫 번째가 되려고 노력하고 싶어요. 목표는 다음 경기(체버레프 상대)에서 승리하는 거예요. 단계를 건너뛰려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이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려는 야망이 있다는 걸 알아요. 트로피를 들어올릴 야망이 없다면 바보일 거예요. 제가 그럴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줬고, 어떤 토너먼트에서든 그걸 활용하기만 하면 됩니다,"라고 무세티는 Tennis World Itali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