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 체룬돌로 상대 승리 후 인터뷰: "첫 토너먼트라 매우 만족해"
얀닉 시너가 프란시스코 체룬돌로를 상대로 로마 마스터스 1000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탈리아 선수는 호주 오픈 이후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으며, 그의 복귀가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기자회견에서 경기 소감을 묻자 시너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8강은 좋은 결과 아닌가요? 복귀를 위해 최선의 상황을 만들려고 노력 중입니다.
오늘은 여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야 했지만, 정말 기쁩니다. 제 게임 리듬과 멘탈 강도를 되찾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었어요.
오늘 경기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물론, 최소 한 경기를 더 치를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있을지 지켜봐 주세요.
내일은 경기가 없으므로 최선을 다해 회복할 계획입니다. 다음 경기를 위해 준비되길 바랍니다. 첫 토너먼트 치고는 매우 만족스러운 성적입니다."
8강전에서 시너는 카스퍼 루드 또는 하우메 무나르와 대결할 예정입니다. 이 경기는 비로 인한 일정 지연으로 수요일로 연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