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더크네흐, 럭키 루저로 쉘튼을 제치고 퀸즈 1라운드 통과
ATP 500 시리즈 퀸즈 클럽 챔피언십에서 이날의 주목할 만한 성과는 아르튀르 린더크네흐가 거두었습니다. 프랑스 선수는 예선 최종 라운드에서 코렝탕 무테에게 패했으나, 본선 진출자들의 대거 기권으로 럭키 루저(행운의 패자) 자격으로 대회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 랭킹 80위인 그는 비록 세계 10위 벤 쉘튼을 상대했지만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서버가 리턴러를 완전히 압도한 이 경기에서 린더크네흐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에서 단 한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도 내주지 않는 철벽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지난주 슈투트가르트 대회에서 준결승(즈베레프에게 타이브레이크 2세트로 패배)까지 올랐던 쉘튼은 런던에서도 강력한 서브를 자랑하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독일에서 세계 3위와의 경기와 유사하게, 이 왼손잡이 미국 선수는 타이브레이크만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접전에 휘말렸습니다. 36개의 승리 샷과 16개의 직접 실수를 기록한 린더크네흐는 중요한 순간들에서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7-6, 7-6)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쉘튼은 2경기 연속으로 동일한 점수로 패배하며 런던 대회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린더크네흐는 커리어 최초로 톱 10 선수를 꺾는 승리를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로 향했습니다.
그는 또 다른 강력한 서버를 가진 미국 선수 라일리 오펠카와 8강 진출을 다툼니다. 오펠카는 같은 날 카밀로 우고 카라벨리를 (7-6, 6-4)로 제치고 올라왔습니다.
Que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