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하려 노력 중이에요", 무호바의 US 오픈 8강 진출 소감

카롤리나 무호바는 2025 US 오픈에서 매 라운드마다 치열한 경기를 펼쳐야 했습니다. 세계 랭킹 13위의 체코 선수는 비너스 윌리엄스(6-3, 2-6, 6-1), 소라나 키르스테아(7-6, 6-7, 6-4), 린다 노스코바(6-7, 6-4, 6-2)를 차례로 제압한 뒤, 지난밤 16강전에서 마르타 코스튁(6-3, 6-7, 6-3)을 꺾었습니다.
승리 후 4강 진출을 다툴 나오미 오사카와의 경기를 앞둔 29세의 무호바는 그랜드스탠드 스타디움에서 약 3시간에 걸친 혈전 끝에 우크라이나 선수에게 거둔 승리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엄청나게 길고 힘든 싸움이었어요. 마르타(코스튁)는 정말 잘 했어요. 그녀는 매우 운동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 상대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순간들은 그녀가 코트 everywhere 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죠.
이전 경기들에서 그랬던 것처럼, 제3세트에서 제가 아주 잘 대처했다고 생각해요.
제가 해야 할 일에 집중했고, 경기 후반에는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갔습니다.
그것이 결국 제3세트에서 승부를 가른 것 같아요. 저는 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항상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일단 코트에 서면, 모든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하려 노력합니다."라고 체코 선수는 말한 뒤, 다음 상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나오미(오사카)는 훌륭한 선수이고, 최근 폼을 회복하며 날마다 나아지고 있어요. 그녀의 최근 성적이 이를 증명하죠. 현재 그녀와의 차이라면, 그녀는 최근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경기 감각이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최근 그녀는 저보다 훨씬 더 많은 승리를 거두었어요. 아마도 자신감과 샷에 대한 믿음이 더 클 거예요. 분명히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입니다. 또 다른 거대한 승부가 펼쳐질 것 같아요. 저에게는 분명히 큰 도전이 될 거예요."라고 무호바는 Punto de Break와의 인터뷰에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