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피스, 푸초비치에 5세트 접전 끝에 패배하며 윔블던 탈락
Le 04/07/2025 à 12h34
par Adrien Guyot

경기 승리를 앞두고도 결국 역전당해
가엘 몽피스는 올해 윔블던에서 2라운드 진출에 머물렀다. 동포 우고 엠베르를 상대로 한 1라운드에서 3시간 56분간의 장기 접전 끝에 승리(6-4, 3-6, 6-7, 7-5, 6-2)한 38세의 프랑스 선수는 세계 랭킹 105위의 헝가리 럭키루저 마톤 푸초비치와 2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상대 전적에서 몽피스는 3승 1패로 앞섰지만, 푸초비치는 지난해 에스토릴 클레이 코트에서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몽피스가 4세트 5-4에서 경기 승리를 위한 서브를 차지했을 때, 1라운드에서 알렉산다르 코바체비치를 5세트 접전 끝에 제압한 푸초비치는 탈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결국 타이브레이크 끝에 5세트로 경기를 끌고 갔다. 두 선수의 치열한 접전은 어둠으로 인해 전날 저녁 중단되었다.
금요일 오후, 두 선수는 5세트 승부를 위해 코트로 돌아왔다. 전날보다 서브에서 더 안정된 모습을 보인 푸초비치는 빠르게 브레이크를 성공시켰고, 마지막까지 자신의 서브 게임을 굳건히 지켜냈다.
목요일 저녁 승리 기회를 놓친 몽피스는 결국 3시간 43분의 혈전 끝에 패배(6-4, 1-6, 4-6, 7-6, 6-4)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반면 푸초비치는 일시적으로 탑 100 순위권에 복귀하며 16강 진출을 다툼 벤 셸턴과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