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셰, 롤랑가로스에서 뜨거운 분위기 속 가린을 꺾다

블랑셰와 가린은 축구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코트 14에서 맞붙었다. 지지자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블랑셰는 세계 랭킹 122위 선수를 꺾고 큰 성과를 거두었다 (7-6, 7-6).

두 세트 동안 치열한 경합을 벌인 두 선수는 결국 타이브레이크에서 결판을 내야 했으며, 프랑스 선수는 매번 7-5로 승리했다. ATP 랭킹 193위인 블랑셰는 이제 세르비아의 클라인과 예선 3라운드에서 만난다. 만약 승리한다면, 그는 롤랑가로스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그는 이미 작년 이 단계에서 탈락한 것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전 라운드에서는 룩셈부르크의 로데쉬를 두 세트(7-6, 6-4)로 꺾었다. 올해 블랑셰는 이탈리아의 나르디를 꺾고 코블렌츠 챌린저 대회를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