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 같았고, 도를 넘었어" 티아포, US오픈에서 보앵지 상대 멧베데프의 폭발 행동에 반응하다
다닐 멧베데프가 이번 US오픈에서 벤자민 보앵지에게 패배하며 또다시 그랜드슬램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경기는 특히 한 사진기자가 코트에 난입한 후 주심이 보앵지에게 퍼스트 서비스를 허용하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멧베데프와 주심 간의 말다툼으로 이상한 국면을 맞이했다.
이후 러시아 선숙은 통제 불가 상태가 되었고, 이 장면이 담긴 영상들이 바이럴되기도 했다. 프랜시스 티아포 또한 멧베데프의 행동에 대해 반응을 보였다.
테니스 액튀를 통해 전해진 그의 발언에 따르면, "일찍 잠들어서 오늘 아침에야 전체를 봤어요. 서커스 같았어요. 여러 측면에서 선을 넘었죠.
다닐은 자신에게 아주 높은 기준을 세우는데, 조기 탈락 후 그런 상황을 마주하는 건 힘든 일이에요. 다른 면모가 드러날 수도 있죠.
그가 다시 본래 실력을 회복하길 바랍니다, 지금은 힘든 시기인 것 같아요. 팬으로서 일부 장면은 웃겼지만, 그래도 정말 특별한 광경이었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