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와 나달, 로레우스 어워드에서 다시 한데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올해의 남자 최우수 선수 부문 후보에 올랐던 로레우스 어워드에서 최종적으로 장대높이뛰기 선수 아르망 뒤플랑티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드리드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세계 랭킹 3위 알카라스는 라파엘 나달과 함께 레드 카펫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선수가 함께 등장한 이번 행사는 수많은 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나달은 로레우스 어워드에서 총 4회 수상한 바 있으며, 2011년과 2021년에는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2014년에는 올해의 컴백상, 2006년에는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알카라스는 지난 2023년 올해의 신인상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