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조, 100% 프랑스인 대결에서 승리하며 첫 ATP 결승 진출
카조는 키츠뷔헬 ATP 250 대회에서 동포 린더크네흐와 준결승에서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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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트 4-3 상황에서 비로 인해 중단된 경기는 2시간 후 재개되었다. 이러한 상황에도 카조는 경기를 주도하며 다음 세트에서도 탄탄한 모습으로 마무리했다. 1시간 48분간의 접전 끝에 그는 대회 6번 시드인 상대를 7-5, 6-3으로 제압하고 100% 프랑스인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최근 몇 주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이 젊은 트리콜레르(프랑스 국대 별칭)는 자신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메인 투어 첫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그는 부블리크와 반 데 잔트술프의 다른 준결승 승자를 기다린다. 만약 카자흐스탄 선수(부블리크)가 승리한다면, 두 선수는 지난주 그슈타드 대회(부블리크 승리)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현재 카조는 ATP 랭킹 가상 75위이며, 이번 시즌 현재 기조를 유지할 경우 커리어 최고 랭킹을 달성할 전망이다. 오랜 부상 악재를 겪었던 그는 이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Kitzbuh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