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에 밀렸지만 프리츠, 도쿄에서 승리
Le 28/09/2025 à 06h15
par Clément Gehl

테일러 프리츠가 ATP 500 도쿄 대회 8강전에서 동포인 세바스티안 코다와 맞붙었다.
세계 5위 선수는 경기 시작부터 서브 게임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4번째 게임에서 바로 이를 만회하는 데 성전했다.
이어 8번째 게임에서 상대의 서브 게임을 깨며 우위를 잡았고,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승리하며 첫 세트를 6-3으로 가져갔다.
하지만 코다는 쉽게 굴복하지 않으며 두 번째 세트 시작부터 브레이크 기회를 얻었으나 성공시키지 못했다. 두 선수는 비교적 안정된 서브 게임을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타이브레이크로 향했다.
코다가 상대를 제치고 타이브레이크에서 7-5 점수로 승리했다.
타이브레이크의 흐름을 이어가며 코다는 3번째 게임에서 세 번의 브레이크 기회를 얻었지만 모두 살리지 못했다. 결국 프리츠가 6번째 게임에서 유일한 브레이크 기회를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미국 선수 프리츠는 최종적으로 6-3, 6-7, 6-3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서 홀가 루네와 젠슨 브룩스비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