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루드, 특별한 순위에서 아버지와 동행
Le 05/05/2025 à 14h32
par Arthur Millot

마드리드 결승에서 드레이퍼(7-5, 3-6, 6-4)를 상대로 승리한 루드는 커리어 최대의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롤랑 가로스에서 두 번, 몬테카를로에서 한 번 등 여러 차례 결승에 오르며 준우승을 기록했던 26세 선수는 이번 스페인 토너먼트 트로피를 들어 꿈을 이뤘습니다.
동시에 그는 역사상 최초로 마스터스 1000 타이틀을 획득한 노르웨이 선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국가 기록을 깬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9년 세계 랭킹 7위였던 그는 로마 마스터스 1000에서 첫 승을 거두며 이 업적을 달성한 노르웨이 선수 중 두 번째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 상황은 더욱 특별한데, 그 이유는 최초로 이 기록을 세운 선수가 바로 그의 아버지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크리스티안 루드만이 그 이전에 마스터스 1000에서 승리를 기록한 유일한 노르웨이 선수였습니다. 52세의 그는 특히 1997년 몬테카를로 8강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