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스, 바르셀로나 대회 앞두고 자신감 표출: "지금 잘 치고 있어"
몬테카를로에서 8강에 진출하며 우승자 카를로스 알카라스에게 패배한 아르튀르 필스는 지난해 8강을 기록한 ATP 500 바르셀로나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내일 세계 랭킹 14위로 커리어 최고 순위를 달성할 프랑스 선수는 카탈루냐에서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와 첫 경기를 치른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매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금 테니스를 잘 치고 있어요. 바르셀로나에서도 훈련이 아주 잘 진행됐죠. 몬테카를로에서의 한 주는 매우 긍정적이었어요. 흐릭스푸르, 코볼리, 루블레프 같은 훌륭한 선수들을 상대로 잘 싸웠고, 알카라스에게는 졌지만요."
"하지만 정말 좋은 경기들을 펼쳤어요. (알카라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기회도 몇 번 있었죠. 지난주 대회 참가가 즐거웠고, 이번 대회도 기대됩니다."
"작년엔 그리 좋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 시즌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 더 잘해보려 노력 중이죠. 점점 더 나아지고 있어요. 물론 8강에서마다 지지 않는다면 더 좋겠지만, 지금까지는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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