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1000 베이징: 코코 가우프, 리스를 꺾고 준결승 진출
Le 02/10/2025 à 08h47
par Adrien Guyot

코코 가우프가 WTA 1000 베이징 대회 8강전에서 에바 리스를 꺾으며 자신의 위상을 입증했습니다.
목요일에 열린 WTA 1000 베이징 대회 첫 8강전은 코코 가우프와 에바 리스의 대결이었습니다. 세계 랭킹 3위이자 대회 우승자였던 가우프는 이번 대회에서 장루이엔(6-1, 6-0), 이바 요비치(6-3, 4-6, 7-5), 엘레나 리바키나(6-3, 1-6, 6-4), 매카트니 케서(4-6, 6-1, 6-2)를 연파하며 생애 처음으로 이 대회 8강에 진출한 독일 선수 리스에 비해 우세한 입장이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두 선수 간의 첫 맞대결이었습니다. 카밀라 라키모바(6-4, 6-0), 레일라 페르난데스(6-4, 4-6, 7-5), 벨린다 벤치치(4-6, 7-6, 6-2)를 상대로 승리하며 자신감을 얻은 이번 시즌 롤랑가로스 챔피언은 US오픈 16강에서 나오미 오사카에 패배한 뒤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했습니다.
코트 위에서는 여러 번 접전이 펼쳐졌지만 가우프가 자신의 우위를 보였습니다. 리스도 선전했지만 결국 베이징 코트에서 편안한 모습을 보인 가우프가 적절한 순간에 경기를 굳히며 두 세트 만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6-3, 6-4, 1시간 27분 소요).
미국 선수 가우프는 중국 수도에서의 10연승을 달성하며 3시즌 연속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 진출을 놓고 그녀는 프랑스 시간으로 정오에 맞붙는 아만다 아니시모바와 자스민 파올리니의 승자와 맞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