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토망가, WTA 250 상파울루 대회 4강 진출

19세의 티안초아 라코토망가 라자오나는 WTA 250 상파울루 대회에서 WTA 투어 첫 4강에 진출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힘든 1라운드를 넘어선 그녀는 이번 주 내내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었으며, 결승 진출을 위해 레나타 자라주아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프랑스 테니스가 이번 주 주목받고 있습니다. 엘사 자크모가 WTA 500 과달라하라 대회 4강에 진출하고, 프랑스가 오시예크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예선에서 크로아티아에 2-0으로 앞서는 가운데, 티안초아 라코토망가 라자오나도 WTA 250 상파울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1라운드에서 아나 소피아 산체스를 상대로 3세트 0-5에서 역전승을 거둔 19세의 프랑스 신예는 이후 빅토리아 로드리게스(7-5, 6-1)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8강전에서 WTA 랭킹 214위인 그녀는 118위의 헝가리 선수 판나 우드바르디와 맞붙었습니다. 활기차고 브레이크가 많았던(총 4번) 첫 세트에서 프레치 선수가 앞서 나갔습니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라코토망가가 초반에 한 번의 브레이크만으로 충분했으며, 이후 끝까지 우위를 지켜내며 승리했습니다(6-2, 6-4, 1시간 25분). 왼손잡이 선수는 수잔 라멘스에게 8강에서 패한 루앙 대회 이후 몇 달 만에 WTA 투어 첫 4강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그녀는 세계 84위인 레나타 자라주아를 꺾어야 합니다. 멕시코 선수는 베아트리즈 아다드 마이아(WTA 27위, 7-6, 6-3)를 꺾는 인상적인 성적을 냈습니다. 다른 4강 매치에서는 프란체스카 존스와 자니스 틴이 맞대결을 펼칩니다.
영국 선수는 2번 시드인 솔라나 시에라(6-3, 6-4)를 꺾었고, 인도네시아 선수는 1라운드에서 레올리아 장장을 제압한 후 알렉산드라 에알라(6-4, 6-1)도 물리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