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스, 챔피언 스위아텍 제치고 로마 16강 진출
오늘 오후 초반, 이가 스위아텍은 로마 WTA 1000 대회 3라운드에서 대니엘 콜린스와 맞붙었다. 세계 랭킹 2위인 폴란드 선수는 마드리드 대회에서 코코 가우프(6-1, 6-1)에게 패배한 후 안정을 되찾은 상태였다.
영원한 도시 로마에서의 첫 경기에서 스위아텍은 엘리사베타 코치아레토(6-1, 6-0)를 압도했고, 미국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기대했다. 랭킹이 35위로 하락한 콜린스는 시즌 초반 평범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클레이 코트 전문가인 스위아텍과의 경기는 그녀에게 재기의 기회가 될 수 있었다.
31세의 콜린스는 고강도 경기를 펼치며 상대의 플레이를 무력화시키고 승리(6-1, 7-5, 1시간 43분 소요)를 거뒀다. 브레이크 기회에서 효율적이지 못했던(10번 중 2번 성공) 스위아텍은 서비스에서 약점을 노출했고, 첫 서비스에서 61%의 승점을 기록하며 결정적인 순간을 잡지 못했다.
콜린스는 9번의 맞대결 중 두 번째로 스위아텍을 꺾고 16강에 진출했으며, 다음 상대는 엘리나 스비톨리나 혹은 헤일리 밥티스트가 될 예정이다.
한편, 스위아텍은 작년 이탈리아 대회에서 챔피언으로 등극했던 왕관을 잃었다. 이번 패배로 의문의 시기를 겪고 있는 그녀는 코코 가우프(2위)와 제시카 페굴라(3위)에게 자리를 내주며 WTA 랭킹에서 일시적으로 4위로 떨어졌다.
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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