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귤라, 찰스턴에서 타이틀 보유자인 콜린스를 꺾어

마이애미 결승전이 열린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제시카 페귤라는 이번 금요일에 찰스턴 토너먼트의 마지막 4강에 진출했습니다. 세계 랭킹 4위는 작년 타이틀을 방어하는 다니엘 콜린스에게 6-1, 2-0으로 뒤진 상황으로 시작했으나 상황은 불리했습니다.

하지만 페귤라는 14게임 중 13게임을 승리하며 2-6, 6-3, 6-0으로 극적인 반전을 이뤘습니다. 이번 시즌 서킷에서 네 번째 준결승에 오른 그녀는 친웬 정 또는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와 맞붙게 됩니다.

한편, 콜린스는 랭킹이 10계단 하락하여 월요일에 톱 30에서 빠져나가 32위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