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 존스를 제치고 윔블던 본선 진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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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안 패리는 목요일 16세의 신예 에머슨 존스와 윔블던 예선 결승전을 치렀다.
프랑스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모습을 보였으며, 3번째 게임에서 첫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첫 세트 내내 서브 게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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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트는 상대의 브레이크 기회를 한 번 막아내야 하는 등 다소 접전이 벌어졌지만, 패리는 첫 세트와 마찬가지로 두 차례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주도했다.
결국 1시간 12분간의 접전 끝에 6-2, 6-2로 승리한 패리는 윔블던 본선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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