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WTA 250 토너먼트 8강에서 발렌토바에게 패배한 퐁셰
Le 24/07/2025 à 10h42
par Adrien Guyot

프라하 WTA 250 토너먼트에 참가한 마지막 프랑스 선수인 제시카 퐁셰(28세)가 이번 목요일 첫 경기를 가졌습니다. 18세의 테레자 발렌토바(WTA 랭킹 106위)와 맞붙은 28세의 프랑스 선수는 4강 진출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경기 시작부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9분 만에 첫 세트에서 2-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경기의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WTA 랭킹 162위인 퐁셰는 럭키 로저로 참가했지만, 예선에서 스토야노비치와 팔리코바를 연파하며 본선에 진출했던 그녀는 결국 마지막 12게임을 내주며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겨우 1시간 조금 넘는 경기 끝에 체코의 신예 발렌토바는 홈 팬들 앞에서 퐁셰를 압도하며(6-2, 6-0, 1시간 8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최근 16경기 중 15승을 거둔 발렌토바는 4강에 진출해 앤 리 또는 동포인 마리 부즈코바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한편, '백 개의 첨탑이 있는 도시' 프라하에서는 이날 네 경기 모두 최소 한 명의 체코 선수가 출전합니다. 발렌토바와 부즈코바 외에도 1번 시드 린다 노스코바는 동포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와 대결하며, 사라 베일렉은 왕시위와의 경기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